피플카, 차량 내 공기질 진단 서비스 '에어딥-카' 개시
흡연 상황·미세먼지 농도·화재 등 AI로 실시간 분석
2022-08-23 13:22:15 2022-08-23 13:22:1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서비스 피플카가 ‘클린 카셰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량 내 공기질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23일 피플카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에어딥(AirDeep)의 인공지능 공기질 진단 서비스 ‘에어딥-카’로 흡연 상황, 미세먼지 농도, 화재 등 차량 실내 공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쾌적한 카셰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피플카가 클린 카셰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량 내 공기질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피플카)
 
이번 서비스는 피플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피플카는 서비스 제공기업인 에어딥과 함께 공기질 진단 솔루션을 운영한다.
 
에어딥-카는 공기 중의 성분을 감지해 몇 분 내로 분석이 가능하고 일반 연초와 전자담배 흡연까지 구분할 정도로 탐지 정확도를 갖췄다.
 
피플카는 우선적으로 100대 차량에 에어딥-카를 장착해 공기질을 관리한 후 점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현 피플카 사업기획팀 팀장은 "공기질 진단 센서 장착으로 차량 내에서 발생되는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차량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피플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차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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