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금호건설, 1098억 규모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사업 수주
499가구 아파트 내달 공급 예정
2022-08-18 09:59:09 2022-08-18 09:59:09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금호건설은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이 발주한 이 사업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일원 2만45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1층, 6개동, 아파트 499가구를 짓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1098억원 규모다.
 
착공과 분양은 내달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단지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3개 타입) 459가구와 114㎡(1개 타입) 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천군은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대전 생활권 편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옥천~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6년에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옥천역에서 대전 오정역까지 15분만에 도착 가능해 대전 생활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대전 도심권까지 30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교육환경으로 단지 반경 1㎞ 내 삼양초가 위치하며, 2㎞ 내에는 옥천중·여중이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광역철도 준공 시 대전 지역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수요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어 옥천군 내 랜드마크가 되는 단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