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골프용품 즉시 배달 개시
골프존마켓과 제휴…바로고가 배달 수행
2022-08-08 16:59:57 2022-08-08 16:59:57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요기요가 골프용품까지 배달 범위를 넓혔다.
 
요기요는 국내 최대 골프용품 전문점 ‘골프존마켓’과 제휴해 전국 매장에서 골프용품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골프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착안,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단 구상이다. 
 
골프용품 주문은 이달부터 요기요 앱 내 ‘리빙/라이프’ 카테고리를 통해 할 수 있다. 전국 56개 ‘골프존마켓’에서 취급하는 골프공, 골프장갑, 볼마커 등 80여가지 용품을 한 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로고가 단독 수행한다. 
 
최소 주문 금액은 3만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다만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구독자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가 골프존마켓과 제휴를 맺고 골프용품 즉시 배송을 시작했다. 배송은 바로고가 단독 수행한다.(사진=바로고)
 
최근 요기요는 주문 가능한 상품군을 음식에서 생활용품 등으로 넓히고 있다. 요기요 앱 내에서 뷰티, 반려동물용품은 물론 문구, 사무용품에 이르기까지 상품 카테고리 및 입점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사용 편의성이 높은 요기요 앱을 통해 이제 골프용품도 음식 주문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모든 것을 요기요 안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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