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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 표절 논란 반박…"직접 겪은 감정의 창작물"
2022-07-21 09:25:02 2022-07-21 09:25: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히트곡 '신호등' 관련 표절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신호등'은 이무진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라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 했다.
 
JTBC '싱어게인' 톱3 출신인 이무진은 지난해 5월 발표한 곡 '신호등'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최근 온라인에서 이 곡이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드래곤 나이트(2015)', 일본 프로젝트 팀 '데파페코'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한 '드래곤 나이트(2018)'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에 대한 표절 의혹 제기 뒤 대중음악계 여기저기 표절 관련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무진 [Room Vol_1] 앨범 재킷 이미지.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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