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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 데이터 프로모션 실시…일본 5G 인바운드 로밍 개시
2022-07-14 10:14:57 2022-07-14 10:14:5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030200)가 로밍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일본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감안, 일본통신사 NTT도코모와 5G 인바운드 로밍 상용 서비스 개시에도 나선다. 
 
KT는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은 로밍 상품 신청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하루종일ON 플러스 로밍 상품 신청 고객은 기본 제공 데이터 500MB에 500MB가 추가돼 데이터 용량을 2배로 즐길 수 있다. 가족 또는 친구 등 포함해 최대 3명이 데이터 로밍 쉐어가 가능한 데이터 함께ON 상품 신청 고객에는 4만4000원 이상 요금 선택 시 기본 제공 데이터에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별도 참여 신청 없이 로밍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 프로모션이 자동 적용 된다.
 
인천·김포·김해에 위치한 KT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해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 4일 이상, 로밍 데이터 함께ON 4만4000원 이상 상품에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는 트래블 키트 또는 파우치도 증정된다.
 
KT는 김포·하네다 공항간 항공 노선 재개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와 5G 인바운드 로밍 상용 서비스도 15일부터 개시 한다. 5G 인바운드 로밍 상용 서비스는 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로밍 서비스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고객의 5G 아웃바운드(해외 출국자) 로밍은 2020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 본부장은 "즐거운 여름휴가 기간에 고객들이 데이터 로밍을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고 더 좋은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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