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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메타, ‘메타댄스 로드맵 2.0’ 발표
2022-06-20 11:26:01 2022-06-20 11:26:0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블록체인·NFT 전문기업 투비메타가 ‘메타댄스 로드맵 2.0’을 발표, 이달 중 '클럽메타 PFP' 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댄스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해 댄스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고, 많은 사람이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소재는 춤을 추면서 돈을 버는 ‘D2E(Dance to Earn)’이다.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 걸으면서 운동하고 돈을 버는 ‘M2E (Move to Earn) 등처럼 춤을 추면서 보상받을 수 있다.
 
투비메타는 D2E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클럽메타 PFP(picture for profile: 프로필 형태 디지털 이미지) NFT 출시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사용자는 PFP 판매에 참여해 NFT 홀더가 되면 향후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클럽메타 D2E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디앱은 커버 댄스 경쟁 NFT 플랫폼이다. M2E 프로젝트 스테픈(GMT)처럼 활동에 따라 보상받는다. 자신의 댄스 영상을 클럽메타 디앱에 올려서 보상받는 체계다.
 
D2E 콘텐츠는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079970) 제스처 AI 인식 기술을 토대로 만든다. 이 기술을 통해 특정 안무와 다른 안무의 유사성을 판단할 수 있으며, AI가 많은 춤을 학습하고 데이터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가자는 클럽메타에서 서로 경쟁하고 즐기며 유사성을 판단해 보상 받을 수 있다.
 
이임찬 투비메타 사장은 “지난달 MEXC글로벌에 메타댄스토큰을 상장했고, 앞으로 국내외 다른 거래소 상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클럽메타 참여자가 메타댄스토큰과 NFT 홀더로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투비소프트)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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