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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 갖췄다
기술평가서 2개 기관 'A' 등급 획득
2022-06-14 11:41:43 2022-06-14 11:41:43
메디컬아이피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두 개 기관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동지훈 기자)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메디컬아이피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요건을 충족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상장 기준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기술성장기업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기관에서 평가를 받아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메디컬아이피는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도, 시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엄격한 심사를 거쳤고 양 기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기술평가를 통해 의료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았다"며 "이번 결과는 심사청구 요건의 충족이라는 결과에 더해 그간 메디컬아이피가 쌓아온 의료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현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메디컬 메타버스 솔루션의 차별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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