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역대급 흥행 기록이 연일 터지고 있다. ‘범죄도시2’가 이날까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누적 관객 수 755만을 넘어서며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가져갔다. 앞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76만)를 기록하며 최강 블록버스터로서의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들 두 편의 영화가 강력한 흥행력을 선보이며 6월 극장가는 벌써부터 완벽한 ‘쌍끌이 투톱’ 흥행세를 구축한 모양새가 됐다. 5월을 기준으로 해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극장가 전체 관객 수가 거의 회복했다. 이젠 ‘코로나19’ 문제가 아니다. 그 동안 개봉 시기를 고민했던 여러 영화들이 한꺼번에 쏟아질 극장가 시장 상황이 포화상태가 될지를 걱정해야 한다.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
범죄도시2
주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감독: 이상용
개봉: 5월 18일
누적 관객 수: 763만 98명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다음 빌런은 ‘타노스’?
토마토 별점: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주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
감독: 콜린 트레버로우
개봉: 6월 1일
누적 관객 수: 87만 609명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한다.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토마토 추천평: 가벼울 지언정, 지상 최대 맥시멈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마토 별점: ★★★★★
그대가 조국
감독: 이승준
개봉: 5월 25일
누적 관객 수: 24만 47명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검찰공화국인가. 검찰의 칼날이 그대에게 향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사냥이 시작됐다. 검찰이 던진 좌표를 따라 언론은 몰려들고 소문은 꼬리를 문다. 분노한 대중 앞에 검찰은 칼을 휘두른다. 저기 쫓기는 자는 누구인가. 그대가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토마토 추천평: 사유하고 사고해 볼만한 가치의 결과물
토마토 별점: ★★★★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감독: 유야마 쿠니히코
개봉: 6월 1일
누적 관객 수: 16만 9937명
끝나지 않은 전설의 포켓몬들의 배틀로 위험에 빠진 반전 세계와 현실 세계를 구하기 위해 감사포켓몬 ‘쉐이미’와 ‘지우’, ‘피카츄’가 나서면서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주연: 베네틱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감독: 셈 레이미
개봉: 5월 4일
누적 관객 수: 581만 8158명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블의 극한 상상력.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난다.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의 멀티버스가 열리며, 오랜 동료들, 그리고 차원을 넘어 들어온 새로운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 속, 그는 예상치 못한 극한의 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대 혼돈에 빠진 마블의 재미 or ‘저 사람은 누구야?’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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