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투표율, 낮 12시 기준 15.0%
제7회 지방선거보다 4.7%포인트 낮아
2022-06-01 12:11:15 2022-06-01 12:11:15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문화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15.0%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전체 4430만3449명 중 663만4295명(잠정)이 투표해 총 15.0%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 투표율(19.7%)과 비교하면 4.7%포인트 낮고 제20대 대선 투표율(20.3%)과 비교하면 5.3%포인트 낮다.
 
지역별로 투표율은 강원이 18.4%로 가장 높고, 광주가 9.6%로 가장 저조하다.
 
이어 △제주 16.9% △경북 16.3% △경남 16.3% △충남 16.1% △울산 16.1% △충북 16.0% △대전 15.5% △부산 15.2% △경기 15.0% △서울 14.6% △전남 14.4% △대구 14.4% △인천 13.9% △세종 13.4% △전북 12.6% 등 이다.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 중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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