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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3년 만에 열린 'KCON'…4만명 동원
2022-05-16 15:06:33 2022-05-16 15:06:3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본 도쿄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케이콘(K콘)'이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5월 14~15일 양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치바현 소재)에서 개최된 ‘KCON 2022 Premier in Tokyo’(이하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에는 양일 4만여 만명의 오프라인 관객이 몰려든 것으로 집계됐다. 
 
콘서트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대중문화저널리스트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한류 MC 후루야 마사유키(FURUYA MASAYUKI)와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3기) 소속이자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멤버 야부키 나코(YABUKI NAKO), AKB48팀 멤버이자 역시나 아이즈원(IZ*ONE) 멤버였던 HONDA HITOMI(혼다 히토미)의 사회로 진행됐다.
 
아이돌 그룹 ENJIN(엔진), INI(아이앤아이), JO1(제이오원), OCTPATH(옥토퍼스), OWV(오우브), TO1(티오원) 등이 출연했다.
 
K콘텐츠 브랜딩으로 구성된 카페 공간(‘KCON CAFÉ’)부터 ‘포토부스’, ‘커피차’, 팬미팅 프로그램 ‘두근두근 헌터’ 등 현장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CJ ENM 측은 "2년간 글로벌 팬데믹으로 달라진 K팝 팬들의 소비 패턴과 메인 소비층으로 떠오른 Z세대를 겨냥한 컨벤션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는 5월 20~21일에는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시카고’와 ‘케이콘 2022 프리미어 뷰잉 파티 인 LA’를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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