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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모토로라 5G폰 단독 출시…16~19일 사전예약
2022-05-16 09:46:06 2022-05-16 09:46:06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헬로비전(037560)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5G 스마트폰 2종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 9년 만에 돌아온 모토로라와 손잡고 고가폰 전성시대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헬로모바일은 16일 모토로라 5G폰 2종에 대해 이날부터 19일까지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공식 출시는 5월 말 진행 예정이다. 
 
모델들이 모토로라 5G 스마트폰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이번 출시단말은 엣지 20라이트 5G(39만9000원), 모토 G50 5G(34만9000원) 2종이다. 듀얼심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중저가폰으로 앞서 북미·유럽·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공식 출시 이후에는 이베이·11번가·티몬 등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46개 레노버 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엣지 20 라이트 5G는 듀얼심, 1억800만 화소 카메라, 대용량 메모리(8GB RAM + 128GB), 대용량 배터리(5000mah), 고속 충전기 지원(30W),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모토 G50 5G는 듀얼심, 4800만 화소 카메라, 실속형 메모리(4GB RAM+128GB), 대용량 배터리(5000mah),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헬로모바일은 5G중저가폰을 알뜰폰 LTE 요금과 조합해 이용할 수 있어,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 2만원대 초중반 LTE 요금제(론칭 프로모션 할인가 기준)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은 '0원'으로 낮아진다. 인기요금제 대상으로 월 요금 5000원 추가할인(단말지원금 선택 시) 또는 선택약정 10% 추가할인(요금지원금 선택 시)이 제공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무선 헤드폰도 선물한다.
 
신재식 모토로라 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헬로모바일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5G 스마트폰 선택 폭을 넓히며 보다 합리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누리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압도적인 스펙의 모토로라 5G 중저가폰과 알뜰폰의 조합이 5G시대 실속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단말로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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