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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78억…전년비 19%↓
매출액 888억…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2022-05-13 17:19:19 2022-05-13 17:19:19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사진=셀트리온제약)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올해 1분기 매출 888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8%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당뇨병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 등 다케다 인수 품목을 앞세워 성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품목의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주력 품목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예정된 신규 품목의 국내 시장 출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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