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작년 여름 극장가 흥행 시장을 책임진 ‘모가디슈’ 그리고 올해 초 극장가 전체가 가장 어렵던 시기에 개봉을 결정해 탄탄한 작품 완성도를 자랑했던 ‘킹메이커’가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수상을 양분했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모가디슈’는 작품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반면 ‘킹메이커’는 연기상 부문을 휩쓸었다.
먼저 ‘모가디슈’는 영화부문 작품상 수상(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그리고 영화부문 대상(류승완 감독)을 거머쥐었다. 촬영상인 예술상도 ‘모가디슈’의 최영환 촬영감독이 수상했다. 반면 ‘킹메이커’는 주요 부문 연기상을 독점하며 ‘보는 맛’ 영화로서의 평가를 톡톡히 입증했다.
이날 ‘킹메이커’는 남자 최우수연기상(설경구)과 남자조연상(조우진) 그리고 감독상(변성현 감독)을 수상했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중견 배우 이혜영(당신 얼굴 앞에서)이 수상했다. 여자조연상은 ‘기적’의 이수경이 차지했다.
신인감독상은 ‘장르만 로맨스’로 여배우에서 충무로 실력파 감독으로 급부상한 조은지가 수상했다. 남녀 신인 연기상은 ‘뜨거운 피’의 이홍내와 ‘어른들은 몰라요’의 이유미가 수상했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수상자 명단
△영화 부문 대상=류승완
△영화 작품상=‘모가디슈’
△영화 감독상=‘킹메이커’ 변성현
△영화 시나리오상=‘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외 1명
△영화 예술상=‘모가디슈’ 최영환 촬영감독
△영화 신인감독상=‘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킹메이커’ 설경구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당신얼굴 앞에서’ 이혜영
△영화 남자조연상=‘킹메이커’ 조우진
△영화 여자조연상=‘기적’ 이수경
△영화 남자신인연기상=‘뜨거운 피’ 이홍내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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