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를 통틀어 국내 개봉 전 티저 예고편을 시사회 형식으로 공개한 건 ‘아바타: 물의 길’이 처음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무려 28억 4737만 달러(한화 약 3조 6090억)를 벌어 들인 ‘아바타’의 속편이다. 국내 개봉에서도 1348만을 끌어 모았다.
3일 오후 언론에 공개된 1분 30초 분량의 ‘아바타: 물의 길’ 티저 예고편은 3D포맷으로 상영됐다. 공개된 영상은 1편의 나비족 행성 판도라의 곳곳이 공개됐다. 특히 1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판도라의 바다가 광활하게 펼쳐졌다. 1편의 주인공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 부부 그리고 나비족이 그대로 등장한다.
2009년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 3D 신드롬을 일으킨 ‘아바타’답게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3D 기술력은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됐다. 일부 거대 크리처들이 스크린을 뚫고 눈 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장면은 장관이다 못해 압도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1편 이후 무려 13년이 흐른 현재의 시점에서 1분 30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을 시사회로 공개한 배급사 월트디즈니의 자신감은 공개된 영상으로 충분히 증명될 정도였다.
‘아바타’는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성 판도라로 향한 인류와 이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의 대립을 그린다. 2009년 개봉한 1편을 포함해 총 5편의 시리즈로 기획이 됐다. 3편은 2024년, 4편은 2026년 그리고 최종 5편은 2028년 개봉이 목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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