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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취업취약 계층 대상 안심일자리 제공
2022-05-03 18:21:16 2022-05-03 18:21:16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취업 취약계층·실직자·저소득층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관악구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관악구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되고 재산과 소득 등도 심사된다. 다만 △재산 4억원 초과자 △중위소득 7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되지 않는다. 신청자는 내달 2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청년 100명 △65세 미만 170명 △65세 이상 160명으로 총 430명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로 하루 3~5시간이다. 근로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5개월이다. 유급 휴일과 주·월차 수당도 지원된다. 업무는 생활방역과 안전·공공서비스 지원·환경정비 등이다.
 
관악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취업 취약계층·실직자·저소득층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들이 야외 운동시설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 (사진=관악구)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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