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남 FC 후원금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
정책기획·도시계획과 등 5개 부서
입력 : 2022-05-02 09:37:36 수정 : 2022-05-02 09:37:36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성남 FC 후원금 뇌물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성남시청에 대해 2일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성남시청 정책기획과, 도시계획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성남 FC 제3자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와 관련해 추가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은 지난 2015년, 이 전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과 네이버 등 성남시 기업들로부터 구단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여원을 내도록 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고발인 측이 이의 신청을 하면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성남 FC 후원금 뇌물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성남시청에 대해 2일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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