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09년 개봉과 함께 전 세계에 3D 신드롬을 만들어 낸 SF 레전드 ‘아바타’의 속편이 13년 만에 공개된다. ‘아바타2: The Way of Water’다.
2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바타’ 배급사 20세기 스튜디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에서 ‘아바타2’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아바타2’ 제작자 존 랜다우는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아바타 시리즈가 오직 스크린으로만 상영될 것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아바타’는 2009년 국내 개봉했고, 할리우드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최총 1348만)을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작품이다. 글로벌 수익에서도 총 28억 4737만 달러(한화 약 3조 5663억)을 거둬들였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 타이틀을 13년 째 보유 중이다. 2위는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 게임’(27억9700만 달러)이며 3위는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22억 달러)이다.
‘아바타’는 총 5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1편이 2009년 개봉했고 3편은 2024년 12월 20일, ‘아바타 4’와 ‘아바타 5’은 각각 2026년 12월 18일, 2028년 12월 22일 개봉 계획이다. 2편과 3편이 동시 제작됐으며, 3편 후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4편과 5편 역시 동시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2편인 ‘아바타2: The Way of Water’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전작에서 10년이 흐른 뒤 얘기를 그린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역시 3D 포맷으로 제작됐다.
‘아바타2: The Way of Water’는 오는 12월 14일 해외 개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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