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시네마틱 유니버스, 5월부터 시작된다
2022-04-25 15:54:17 2022-04-25 15:54:1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엔 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있다. 그럼 충무로엔 블리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있다. 마동석이 돌아온다. 그리고 그의 영화적 세계관이 올해 한번에 몰릴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2' 스틸.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가장 먼저 시동을 걸 블리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괴물형사시리즈로 이어질 범죄도시후속편이다. 2017 10월 개봉해 무려 688만 관객을 끌어 모은 범죄도시의 후속편이 될 이번 영화는 무대를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옮긴다. 전편에 등장한 괴물형사 마석도역에 마동석이 그대로 출연하고 그의 팀원 허동원 하준 그리고 강력반 반장 전일만역의 최귀화도 합류했다. 독특한 외모와 연기로 웃음을 안긴 이수파두목 장이수역의 박지환도 이번 후속편에 함께 한다.
 
특히 1편의 빌런으로 인기를 끈 장첸역의 윤계상에 이어 이번 2편은 더욱 악독해진 빌런 강해상역의 손석구가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전편이 청소년관람불가였던 것에 비해 이번 후속편은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수위를 조절했지만 액션 수위는 더욱 더 화끈해질 전망이다.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
 
마동석의 별명은 익히 알려진 대로 마블리로 불린다. 그의 우람한 체구와 근육질 몸매에 비해 귀엽고 앙증맞은 연기 또한 일품이기 때문. 이런 그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압구정 리포트. 서울 강남 일대에 성업 중인 성형 비즈니스 세계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에서 마동석은 압구정 토박이 출신의 성형외과 사무장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범죄도시의 이미지를 넘어설 마동석 주연의 또 다른 영화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로 등장하는 마동석의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영화 전체의 이미지가 그려질 정도다. 영화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대결을 그린다.
 
이외에 마동석은 동명의 웹툰 원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2황야편에도 출연한다. 1편에는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한다. 영화는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다. 또한 미국 활동도 이어간다. 2019년 국내 개봉했던 영화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20225월부터 국내와 할리우드는 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블리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결이다. 예비 관객들의 재미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