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쿠팡, 물류·유통 배송 최적화 모빌리티 공동 개발
2025년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적용 PBV 개발 목표
쿠팡은 구체적 사양 제시…기아가 전용 차량 개발
입력 : 2022-04-15 10:06:34 수정 : 2022-04-15 10:26:41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기아(000270)가 쿠팡과 함께 물류·유통 배송 시장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지난 13일 쿠팡과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협업의 과정을 거쳐 쿠팡의 비즈니스 모델에 특화된 차급의 쿠팡 전용 PBV를 공동 개발한다.
 
기아 관계자는 "쿠팡과의 이번 협업 범위 외에도 추가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물류·유통 PBV 고객에게 특화된 차량과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PBV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쿠팡과 함께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아)
 
기아는 쿠팡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앞서 공개한 PBV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용 PBV 모델 출시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물류·유통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PBV 연계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쿠팡 전용 PBV를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은 국내 물류·유통 시장의 선두 사업자로서 배송 환경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사양과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기아는 축적된 기술과 개발 역량을 활용해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전용 차량 등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감축과 드라이버 배송 환경 개선을 위한 최적화 안전사양 컨설팅 제공 △EV 운용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충전 인프라 솔루션 제안 △배송 단계 효율성 증대를 위한 차량 결합 전동 디바이스 개발 △인력 운영과 배송 시간 효율성 증대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 시범 운영 등에 대한 실증 협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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