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싸이, 정규 9집으로 돌아온다…'강남스타일' 10주년
2022-04-12 17:41:26 2022-04-12 17:41:2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발매 10주년이 되는 올해 정규 9집으로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싸이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6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싸이 신보는 지난 2017년 5월 발매한 정규 8집 'PSY 8th 4X2=8' 이후 5년 만이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싸이 대표곡 '강남스타일' 발매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싸이는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명이다. 지난 2001년 1집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로 데뷔했다.
 
특히 2012년 세계적으로 흥행한 '강남스타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앞서 빌보드 차트에 균열을 내고, K팝을 세계에 확산시킨 주역이다.
 
당시 K팝 가수 최초 7주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 2위 기록을 세웠다. 후속곡인 '젠틀맨' 5위, '행오버' 26위, '대디' 97위 등 총 4곡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올렸다.
 
지난 2019년부터는 피네이션(P NATION)을 설립, 제시·현아·던(DAWN)·크러쉬·헤이즈·페노메코·스윙스를 영입해왔다. 오는 5월17일 정식 데뷔하는 첫 아이돌 그룹 TNX의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정규 9으로 돌아오는 싸이. 사진=피네이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