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연일 극장가 상황이 최악이다. 그럼에도 신작 개봉으로 인한 반짝 흥행 몰이가 이뤄진 3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 흥행 시장이다. 한국영화 ‘뜨거운 피’가 유의미한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을 일궈냈다.
영화 '뜨거운 피' 스틸. 사진=키다리스튜디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뜨거운 피’는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5만 98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1만 8028명이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뜨거운 피’는 영화계 시나리오 작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로 유명한 천명관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다. 원작은 천 감독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언수 작가가 쓴 소설이다. 기존 깡패 소재 얘기와는 다른,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기가 담겨 있다.
2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2만 2745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149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더 배트맨’이 차지했다. 4위는 재난 영화 ‘문폴’, 5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0’이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13만 545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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