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인턴기자] 2022 F/W 서울패션위크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막하며 패션위크의 서막을 알렸다. 3년만의 현장 개최다. 그동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우려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오프라인 런웨이가 드디어 올해 가능해졌다”며 “서울시가 kpop·k드라마에 이어 k패션까지 완성이 되면 이른바 '문화 발신지'로서 전세계 라이프스타일에 스탠다드로 등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쇼는 디자이너 본봄(BONBOM)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시지엔 이·비욘드클로젯 등 3개 브랜드가 현장 패션쇼를 선보였다. 오 서울시장과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브랜드는 총 35개로 이 중 12개 브랜드가 현장 패션쇼에 출품했다. 나머지 23개 브랜드는 사전제작 패션쇼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다만, 현장 쇼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바이어와 패션업계 관계자 등 소규모 관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두 쇼 모두 유튜브·네이버TV·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된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본봄(BONBOM)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3월18일부터 5월말까지 총 40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외 유수 바이어 간 수주상담회와 중화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진행해 우리나라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도 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현장기획전'을 통해 런웨이에서 선보인 브랜드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5월말까지 한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빌딩점)에서 열린다.
유근윤 인턴기자 9n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