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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여배우' 심은하, 은퇴 21년 만 ‘복귀설’ 짙어진다
2022-03-16 08:56:53 2022-03-16 08:56: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다음 달 중순 제작사와 작품, 촬영 시기 등 구체적인 조율을 할 예정이다.
 
심은하는 1993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를 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다슬이 역을 맡아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드라마 ‘M’ ‘청춘의 덫등에 출연해 1990년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2001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은퇴 4년 만인 2005년 남편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을 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은퇴 이후 심은하는 정치인 아내로 내조를 이어왔다.
 
2014년 심은하는 은퇴 13년 만에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DJ로 등장해 연예계 복귀설이 나왔다. 당시 심은하는 종교적인 이유로 출연 결정이라며 복귀에 선을 그었다.
 
결혼 이후 남편 선거 지원 유세를 통해 근황을 전해 왔던 그가 은퇴 21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를 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은하.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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