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한번도 경험 못한 불법 선거개입"
2022-02-11 11:16:02 2022-02-11 11:16:02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공개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불법 선거개입이 아닐 수가 없다"고 반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민주당이 합작해 제1야당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적폐 청산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이란 용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참으로 생경하고 의아한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또 "범죄를 저지르면 법에 따라 처리하는 게 법치주의인데 이게 어떻게 정치 보복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 보복이라면 그런 정치 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는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 후보는 지금도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물었다. 또 "같은 당 소속이면 불의라도 덮고 가자는 입장이냐. 확실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압박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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