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여당 후보 찍도록' 김성주 출당시켜야"
"이재명 제사음식 법카 사용 의혹, 좀스럽고 지질한 행태"
2022-02-08 11:14:51 2022-02-08 11:14:51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여당 후보를 찍도록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성주 민주당 의원의 출당 조치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를 정치놀음에 이용하겠다는 것인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여당 후보를 찍도록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말했다가 야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유감을 표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자격이 없는 건 물론이고 국회의원 자격조차 없다"며 "민주당 정부가 정치방역에 몰두해왔다는 속내를 부지불식간에 드러낸 명확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재명 후보 부부와 관련한 슈퍼갑질 의혹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며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지사 배우자를 전담수행했다면 그 자체로도 중대한 범죄인데, 이 후보가 업무추진비를 사적 용도로 횡령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제사음식을 법인카드로 준비한 걸로 추정된다는 보도까지 나오는데 사실이라면 참으로 좀스럽고 지질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이 후보의 발언을 거론하면서 "알고보니 이 후보의 셀프디스"라고 비꼬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