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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삼성바이오로직스, 이익 성장세 지속…신약 개발 모멘텀"
2022-01-28 11:03:18 2022-01-28 11:03:18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꾸준한 이익 성장과 신약 개발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2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소폭 하회했지만, 이는 비용 증가로 인해 예상된 실적이었다"면서 "올해는 지속적인 공장 가동률 증가와 올해 말부터 4공장까지 가동이 되면서 올해와 내년까지 이익 성장이 꾸준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사는 대표적인 CMO(위탁생산) 업체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캐파 증설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꾸준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에피스 지분을 전량 획득하면서, 세포치료제의 신약 개발 모멘텀도 확보했다"면서 "삼성그룹이 신약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것은 제약 바이오섹터 전반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85만원, 손절매가 61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5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1만8000원(2.53%) 상승한 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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