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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짐 로저스와 대담…글로벌 경제 고찰
2022-01-20 09:44:26 2022-01-20 09:44:26
이재명 민주당 후보.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20일 안무가 리아킴을 비롯한 유명 댄서들과 만나 문화·예술 공약 발표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문화·예술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글로벌 3대 투자자 중 한 명인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미·중 경쟁 등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세계 경제에 대한 성찰을 나누고 새로운 세계, 새로운 시장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이어 서울 성동구의 댄스 스튜디오를 찾아 리아킴, 백구영, 영제이 등 유명 댄서들과 만나 예술인 지원정책 등을 주제로 대화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예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과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댄서의 근무환경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이번 일정은 최근 댄스 경연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이 후보가 취약한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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