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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 글로벌 점유율 확대 전망…'매수'-유안타
2022-01-19 08:20:46 2022-01-19 08:20:4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안타증권이 19일 엠아이텍(179290)에 대해 글로벌 비혈관용 스텐트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가며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비혈관용 스텐트 시장은 2020년 9억9000달러에서 2025년 13억9000억달러까지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엠아이텍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5위를 확보한 시장의 주력 업체이며 현재 국내 포함 글로벌 98개 국가에 동사 제품을 판매 중이다.
 
그는 우호적인 업황 속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를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업체와의 파트너십, 멕시코 등 신시장 진출,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연평균 시장 성장률 3배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동사 제품의 주요 고객인 의사들의 구매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며, 이에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분해성 스텐트 등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착수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며 "생분해성 스텐트 상용화 시점엔 유의미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지금부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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