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식 정치추경 아닌 민생추경하겠다"
코로나극복지원 1000만원·손실보상 산정 거리두기 첫 시행부터 적용 등
"당정, 밀실 짬짜미 추경 제출 막을 것"…정진상 향해 "심야 날치기 도둑조사"
입력 : 2022-01-18 10:47:32 수정 : 2022-01-18 10:47:32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힘은 민주당식 정치추경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확실히 보상하는 민생추경을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왕 추경을 한다면 이번에는 더 이상 국민 속 태우지 말고 코로나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확실히 손실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지원 1000만원 및 손실보상률 100% 확대 △문화체육관광업 등 사각지대 포함 △손실보상액 산정 게시일 거리두기 첫 시행시점부터 적용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추경안에 대해 정부 측과 사전 협의를 하려 한다. 정부는 내일이라도 당장 만날 것을 촉구한다"며 "혹시라도 정부 측이 민주당과 밀실에서 만나 짬짜미를 해서 충분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는 추경안을 제출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윤석열 후보의 손실보상 50조원 지원 공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충분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을 원칙으로 추경안 편성단계부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와 관련해 "심야 날치기 도둑조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선거일정, 개인일정 등을 핑계로 배짱을 튕기며 차일피일 미루더니 심야에 도둑조사를 받은 모양"이라며 "검찰은 정진상에 대한 압수수색은 시늉도 하지 않았고, 소환조사는 구색맞추기식으로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이 뭉개기 수사쇼를 하기에 이 후보가 버젓이 대통령 후보 타이틀을 달고 전국을 누비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대책 지원을 위한 민생 추경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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