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올해 사장단회의 20일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온·오프 병행 방식 검토…신사업 발굴·전략 구체화 전망
입력 : 2022-01-13 17:07:48 수정 : 2022-01-13 17:07:48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지주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0일 올해 첫 사장단회의(VCM·Value creation meeting)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13일 롯데지주(004990)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일 오후 경기 오산시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상반기 VCM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과 6개 사업군(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 대표가 참석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부 임원들의 화상 참여 병행 방식도 검토 중이다.
 
그동안 VCM은 주로 본사가 위치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신 회장이 이번에는 인재개발원으로 장소를 택한 것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가 재개발이 끝나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인재 육성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1993년 개원한 후 신입사원 연수와 교육 장소로 쓰였다. 1900억원을 들여 2019년 재건축에 돌입해 올 상반기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신 회장은 2019년 9월 재건축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사장단 회의로, 신 회장은 조직개편에 맞는 신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문하는 한편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군별 전략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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