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 투전판 된 경기도, 정권교체만이 희망"
"불의·불공정 두고 보지 않을 것"
2022-01-12 18:11:07 2022-01-12 18:11:09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경기도와 성남시는 비리와 부패의 투전판이 됐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의 텃밭인 경기도에서 여권에 칼을 본격적으로 겨누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그들이 자행한 부정부패 실체를 반드시 파헤쳐야 한다"며 "더 이상 불의와 불공정에 의해 우리 국민이 고통받는 모습을 두고보지 않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어 "인구 1350만의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경제·문화·안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심장"이라며 "민주당이 기초의회까지 장악한 경기도에서 거대 여당에 맞서고 힘들고 고된 투쟁을 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와 우리 당이 국민에 보답할 길은 정권교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책임있는 변화를 약속했다. 그는 "자유와 창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역동적인 나라, 공정한 기회 보장을 통해 이뤄지는 통합의 나라,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저 윤석열이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슬로건인 '살리는 힘'에 방점을 찍어 경기도를 위한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제가 경기도를 제대로 살리겠다"며 △GTX-D·E·F 노선 신설 △고속도로 조기 착공 △수도권 2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정책 추진 △4차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내걸었다.  
 
끝으로 윤 후보는 "과거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합시다. 3월9일 대한민국과 국민의 승리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2022년 새해는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활짝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재차 역설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기도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뉴스토마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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