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대본 개편 후 의사결정 빨라져"
홍준표·유승민과의 원팀? "노력하고 있다"
2022-01-11 11:08:13 2022-01-11 11:13:27
[뉴스토마토 임유진·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선거대책본부로 개편 후의 변화와 향후 구체적인 선거운동 구상에 대해 "의사결정이 좀 더 빨라진 점이 새로운 특색"이라고 반겼다.
 
윤 후보는 이날 성수동 한 카페에서 신년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선거 전략은 공개하는 게 아니고요"라고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분들이 예전보다 조금 연령이 밑으로 내려왔다"며 "그런 면에서 아이디어들도 더 나오고 있다.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각 단위에 실무진으로 합류한 청년보좌역을 두고 한 말로 해석됐다.
 
윤 후보는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서는 "선대위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들이 지지해 주시든 지지를 유보하고 철회하든, 모든 문제는 제게 있는 것이다. 한두 가지로 (원인을) 말씀드릴 수 있겠느냐"고 했다.
 
그는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과 원팀이 안 되고 있는데 어떤 노력을 하는가. 김종인 전 위원장과는 소통하는가'라는 기자들 물음에 "함께 경선했던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만 짧게 답했다.
 
윤 후보는 대선이 57일 남은 상황에서 변수 등에 대해 "알 수 없다. 선거라는 게 제가 정치 경험이 짧지만 당사자가 아니라 바깥에서 관전을 많이 해왔다"며 "변수와 영향은 어떨지 알 수 없는 거고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골든크로스 시점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성수동 한 카페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임유진·김동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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