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천 경쟁력이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GTX-E노선 신설·권역별 첨단산업 육성 등 약속
2022-01-10 13:49:41 2022-01-10 13:49:41
[인천=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0일 인천 현안 공약 발표와 함께 "인천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우리나라가 한 단계 발전하고 성장하는 분기점마다 항상 인천이 함께 있었다. 이제 인천은 새로운 활력을 통해 미래 백년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역 앞에서 지역 공약 발표에 나섰다. 그가 내건 공약은 △GTX-E 노선 신설 △송도·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 권역별 첨단산업 육성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임기 내 해결 △제2의료원 설립 및 국립대학병원 유치 △인천 내항 주변 원도심 재개발 등이다. 
 
윤 후보는 인천의 지리적 이점과 특화된 산업부터 짚었다. 그는 "인천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의 시작인 경인선,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동북아의 핵심 항만인 인천항과 세계최고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갖고 있다"며 "송도·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과 녹색기후기금 등 16개 국제기구가 위치해 있고 남동·주안·부평 등의 산업단지를 갖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진취적 에너지를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교통망 확대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역급행철도인 GTX-E노선을 신설해 인천-검안-청라부터 김포공항을 거쳐 구리-남양주까지 수도권 북부와 동서로 연결하고 인천국제공항까지 연장하겠다"며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직결해 더 빠르고 편하게 서울을 오가도록 하겠다. 경인선은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지하화를 추진하고 경인고속도로 기점을 남청라 IC까지 연장해 신월IC 구간 지하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권역별 특화 첨단산업 육성도 다짐했다. 그는 "송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헬스 벨리로, 영종에는 항공 정비를, 청라는 수소 에너지 사업을 집중하겠다"며 "남동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주안·부평 등 기존 산업단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도약과 혁신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인천시의 숙원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를 집권시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 후보는 제2의료원 설립 및 국립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인천 내항 주변 원도심을 재개발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인천역 앞에서 인천지역 현안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뉴스토마토
 
인천=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