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3만6100여세대 분양…작년보다 3배 증가
서울 2600여세대 비롯해 수도권 1만7800세대 공급
대선·사전청약 전 물량 털어내기
2022-01-10 10:54:03 2022-01-10 10:54:0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달 전국에서 3만6100여세대가 분양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다. 
 
10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5개 단지 총 3만6161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769세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총 세대수는 2만3633세대 늘어난다. 지난해보다 약 3배 많다. 일반분양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0%인 1만9375세대 증가한다. 
 
이달 공급 예정인 총 물량 중 1만7873세대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서울은 6개 단지 2661세대가 공급된다.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송파구 오금동 ‘송파더플래티넘’ 등이다.
 
경기도는 1만1693세대가 나온다. 수도권 중 가장 많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 등이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힐스테이트레이크4차’를 비롯해 4개 단지, 3519세대가 분양을 앞뒀다. 
 
지방에선 1만8288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북이 4015세대로 지방 중 최다 규모다.
 
내달부터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사전청약과 3월 분양 대전을 피해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예정된 물량이 밀린 점도 이달 공급을 늘렸다. 지난해 하반기에 당초 2만3000여세대가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이 개선되면서, 분양가 산정으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장이 공급을 재개할 전망이다.
 
다만 대선을 앞두고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예정대로 공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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