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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새해 첫 광주 동행…'민주' 주제로 국가비전위 개최
2022-01-05 08:44:36 2022-01-05 08:51:02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새해 첫 광주 일정을 함께 한다. 두 사람의 결합으로 호남 민심의 전폭적 지지도 가능해졌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국가비전과 국민통합위원회'(국가비전위) 첫 번째 비전회의를 연다. 두 사람은 위원회 공동위원장이다. 
 
국가비전위는 지난해 12월27일 공식 출범해 매주 비전회의를 통해 민주·혁신·포용·미래·평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국가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첫 행사로 '민주'가 주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5·18 관련자, 상생일자리 노동자, 문화예술인, 농민, 미래과학자, 청소년, 등 일반 광주시민의 꿈을 경청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이 후보의 단독 일정으로는 전남 담양 에코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후 이 후보는 전남 곡성농협 농산물산유지센터를 방문한다. 이 곳은 지난해 섬진강 수해 당시 피해를 봤던 지역으로, 이 후보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정상적으로 영농활동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경기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전환, 국민 대도약을 위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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