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NHN KCP)는 16일 아마존닷컴(Amazon.com)의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결제서비스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NHN KCP는 Amazon.com에서 쇼핑을 즐기는 한국고객에게 NHN KCP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원화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mazon.com은 국내 고객에게 원화결제를 제공했다. 때문에 그동안 VISA, Master, AMEX 카드 등 해외 브랜드카드 사용시 발생했던 이중환전수수료가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더 많은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본부장 상무는 “아마존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결제 경험을 유연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현 디지털 시대에 더 나은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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