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자 구속기소
권오수 회장도 구속 상태 조사…이번주 기소 방침
입력 : 2021-12-01 12:11:19 수정 : 2021-12-01 12:11:19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 1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지난달 30일 이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0년~2011년 주식 시장에서 이른바 '선수'로 활동하면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공모해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권오수 회장도 구속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기소할 방침이다. 권 회장은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009년 상장된 후 2011년까지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려 차익을 봤다는 혐의를 받는다.
 
권 회장에 대한 처분과 동시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연루 여부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권 회장의 주가 조작 과정에서 '전주' 역할을 담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씨는 지난 2013년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이 설립될 당시 약 2억원의 주식을 액면가에 매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김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는 윤석열 후보가 2019년 검찰총장으로 지명될 무렵 주관한 전시회에 협찬금 후원사가 늘어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10월25일 김모씨와 이모씨 등 2명을, 지난달 5일 또 다른 김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현재 이들에 대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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