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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희망과 불안 노래하다, 자우림 11집 '영원한 사랑'
2021-11-26 08:20:50 2021-11-26 08:20:5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록 밴드 자우림이 새 정규 음반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11번째 정규 앨범 '영원한 사랑'이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10집 '자우림' 이후 정규 앨범 형태는 3년 5개월여 만이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은 하나의 서사로 완성된다. 1번 트랙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부터 마지막 트랙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에 이르러 삶과 죽음, 희망과 불안 등 사랑하며 살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유려한 선율로 담아냈다.
 
타이틀 곡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모던록이다. “내일은 너무 멀어 지금 바로 여기 있어줘”, “stay with me right here right now”라는 가사로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중요성을 전한다.
 
실물 CD에는 총 128페이지에 이르는 사진, 가사집이 담긴다.
 
발매 당일인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단독 콘서트 '영원한 사랑'을 통해 앨범 수록곡들의 첫 라이브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자우림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 커버 이미지.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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