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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신한
2021-11-24 08:45:27 2021-11-24 08:45:27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기존 30만6000원에서 4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박형우 연구원은 "올 4분기 영업이익은 4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할 것"이라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2년 다수의 투자자들이 감익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2022년 영업이익은 1.36조원으로 올해 대비 8%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카메라 업황이 예상보다 견조하고,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 개화에 따른 카메라의 수요처 확장은 2023년부터 시작하면서 수년치의 성장 동력이 확보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년도 예상 순이익(EPS) 4만196원에 IT(정보기술) 부품의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반영했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2022년 PER의 6.9배로 10배 미만의 PER은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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