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통번역 프리랜서를 등록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사전등록하면 일정 기간 수수료를 면제한다.
사람인은 ‘사람인 긱’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긱(gig)'은 2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단기적인 공연팀으로 긱 워커는 임시 노동자를 뜻한다.
통번역 역량이 있는 사용자들은 사람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사람인 긱 프리랜서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필 등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 13프로(1명) △에어팟 프로(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명)를 증정한다.
사람인 긱은 안심계약, 안전거래를 담당하는 커리어 전담 매니저를 배치한다. 의뢰자에게는 찾는 전문가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의뢰하는 프로젝트의 비용이 적당한지 등을 검증해주며, 프리랜서들이 어려워하는 세금, 대금 지급을 비롯한 복잡한 문제도 케어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전 등록한 프리랜서에게는 2022년 1월31일까지 수수료 0%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희 사람인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사람인 긱 론칭에 앞서 통번역 역량이 뛰어난 사용자가 사전에 프리랜서로 등록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사람인 긱은 커리어 매니저를 통해 필요한 프로젝트에 딱 맞는 인재를 매칭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 프리랜서 회원에게는 커리어 설계가 잘 이뤄지도록 알맞은 프로젝트를 지속 추천해준다"며 "표준계약서를 비롯해 에스크로 대금 보호, 세금신고, 계약 등의 지원을 전담해 줘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커리어 관리 전문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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