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요소 1만톤 '차량용' 확인…"일 생산량 소비량 상회"
국내 5대 업체 하루 요소수 생산량 60만 리터 상회
1000리터 이상 재고 주유소 67개·200리터 이하 16개
입력 : 2021-11-19 16:26:59 수정 : 2021-11-19 16:26:59
[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예정인 요소 1만톤이 차량용 요소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5대 주요업체의 하루 요소수 생산량이 하루 소비량을 넘어서면서 수급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산 요소는 샘플테스트 결과 차량용 요소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약 1만톤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요소 수요업체와 수입업체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수출절차 진행을 확인한 기존 계약물량 1만8700톤 중 현재까지 1만1310톤 물량도 수출 전 검사신청이 완료되는 등 국내 요소 공급이 빨라지고 있다. 나머지 물량에 대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최초로 수출 검사가 완료된 차량용 요소 300톤은 20일 중국 천진항을 출발해 오는 23일 울산항에 도착 예정이다. 
 
해당 요소는 사전검사 제도를 활용해 샘플 테스트를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도착 즉시 생산 과정에 투입돼 바로 요소수 생산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난 18일 수출전 검사가 완료된 2110톤의 요소(차량용 1800톤)에 대한 중국 세관에서의 이후 수출 절차가 진행된다. 
 
수출 전 검사가 신청 물량 중 L사의 3000톤은 이날 샘플채취 등 검사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정부는 L사를 포함한 5대 주요업체의 생산 물량은 지속적으로 일평균 요소수 소비량(약 60만 리터)을 상회 중인 것으로 보고있다.
 
S사의 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L사가 생산해 공급중인 180만 리터는 지난 18일 30만5000리터가 공급됐다.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입고량 및 판매량도 일평균 소비량(약 60만 리터)의 절반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1000리터 이상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는 67개까지 늘어나고 200리터 이하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가 16개까지 감소했다.
 
아울러 11월 말부터는 현행 1일 2회인 정보 제공 횟수도 보다 증가시킨다. 티맵 외 여타 민간플랫폼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다.
 
한편 정부는 기존 환경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단속반 외에도 경찰, 해경 등도 밀수·불법유통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유통 물량 확대에 따라 전반적인 유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단속시 가격안정을 어지럽히는 행위도 함께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산 요소는 샘플테스트 결과 차량용 요소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약 1만톤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요소 수요업체와 수입업체 간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요소수 공급중인 차량.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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