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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건설 메타버스로 진화…목표가 ↑ -KTB
2021-11-17 08:12:40 2021-11-17 08:12:40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한미글로벌(053690)에 대해 바이든 정부의 부양 정책 수혜와 건설 메타버스로 진화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김재윤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의 경우 국내 최초로 CM/PM을 도입한 건설사업 관리 전문기업으로 건설관리(CM)사업은 기존의 시공 단계에 국한된 감리와 다르게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까지 책임지고 발주사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국내 자회사 OTAK의 경우 미국 경기 부양 정책의 수혜도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바이든의 1.2조 달러 부양 정책은 인프라 전문 CM사인 OTAK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2020년부터 도입된 HG프리콘은 시공 전 단계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미리 지어보는 서비스 즉,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건축물을 짓는 건설 메타버스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면서 "메타버스를 통해 프로젝트의 원가, 일정, 품질에 대한 목표를 획기적으로 고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고객은 공기 단축과 원가절감 효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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