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미동맹, 안보 넘어 글로벌 이슈까지 확고한 동맹"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접견
2021-11-12 13:43:27 2021-11-12 13:43:27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2일 "안보를 넘어 글로벌 이슈까지 한미 간에 확고한 동맹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접견, 이같이 언급했다.
 
윤 후보는 한미 동맹에 대해 "전통적인 안보뿐 아니라 보건, 행정, 기후협약, 첨단 디지털 기술 등 모든 분야에 관한 포괄적인 동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한미 안보 동맹이 한국의 경제성장과 번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저는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그리고 국가 간의 외교에 있어서 예측가능성이라는 것을 중시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또 "미국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 를 공유하는 미국과 이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확실한 연대에 의해서 글로벌 이슈들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에 대해 "이번 방한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건 한국의 안보와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의지와 공약은 철통같이 굳건하다는 점"이라며 "공통의 이해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 후보는 모두발언 전 방한단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친근감을 표했다. 윤 후보는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에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월드시리즈 우승을 저도 야구팬으로서 축하드린다"고 했다. 또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 대리에게는 "대리대사님은 미 해병대 출신으로 아주 확고한 애국심과 한미 동맹에 아주 큰 기여를 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이에 델 코소 대사대리는 "한미 양국 관계를 개선하고 더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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