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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미국 최대 규모 추수감사절 축제서 공연
2021-11-02 09:24:08 2021-11-02 09:24:0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축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서 무대를 갖는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11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95회째를 맞이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미국 유명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다.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세계적인 스타들이 화려하게 꾸며진 퍼레이드 카를 타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메인 행사다.
 
올해 축제에는 에스파 외에도 미국 인기 드라마 ‘Glee’(글리)의 대런 크리스(Darren Criss), 디즈니 영화 ‘Soul’(소울) OST 작곡가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등이 참석한다. 
 
이날 퍼레이드 현장은 미국 N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이시스는 에스파에 대해 “멤버들은 각자 가상 세계에 살고 있는 아바타를 가지고 있다는 SF 콘셉트를 표방한다”며 “이들의 데뷔 앨범 ‘Savage’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0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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