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상추 키우고 빨래는 AI가…삼성·LG가 선보인 새로운 일상
KES 2021 참가…LG, 식물재배기 '틔운' 등 혁신제품 망라
삼성, '환상의 팀워크' 주제로 제품간 연결성 강조
입력 : 2021-10-26 10:41:01 수정 : 2021-10-26 10:42:5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거실에서 상추를 키우고 원하는 장소로 TV를 옮겨가며 홈트레이닝, OTT를 즐긴다. 소파에 앉아 탈모 치료를 하고 눈가 주름도 관리한다. 냉장고에 보관된 밀키트에 맞게 자동으로 세팅된 조리방법으로 만든 식사를 하고 빨래는 무게에 맞춰 세제와 건조 온도를 알아서 조정된 세탁기·건조기가 해준다. 세제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주문이 이뤄진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일상이다.
 
26일 LG전자는 이날부터 29일가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1(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9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83형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올레드 TV가 설치됐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안쪽에는 최근 출시한 LG클로이 가이드봇 신제품을 포함해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서브봇 등 다양한 로봇이 원활한 관람을 돕는다. 
 
전시관 중앙에는 '스탠바이미', '틔운'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대거 배치했다.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는 이번에 K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탠바이미는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LG전자는 홈트레이닝과 OTT 시청,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원하는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틔운은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연출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틔운은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했고 식물을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LG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캠핑 수요를 고려해 캠핑시네마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실내 전시관 느낌을 벗어나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 LG 시네빔 프로젝터, LG 룸앤TV, LG 엑스붐 360 등 캠핑이나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컬러와 조합을 기반으로 패밀리라이프, 싱글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패밀리라이프 존은 3인 이상 가족을 위해 워시타워와 스타일러, 얼음정수기냉장고, 광파오븐 등 생활가전 전반에 걸쳐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 제시하는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싱글라이프 존은 라이프스타일 스크린과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등 일상의 편의를 높여주는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화상회의 솔루션을 집약한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화명과 화면 너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비대면 시대 비스니즈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 모델들이 야외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LG 룸앤 TV와 LG 엑스붐 360 스피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메디헤어(탈모 치료 의료기기) △아이케어(눈가 피부 집중관리) △멀티케어(올인원 복합 탄력관리) △워시팝(얼굴 전용 초음파클렌저) △바디스파(바디 전용 초음파클렌저) △에센셜부스터(초음파클렌저 및 영양·보습관리) 등 LG프라엘 라인업을 전시한 홈뷰티존도 마련했다.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최대 180헤르츠(Hz) 고주사율에 게이밍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게이밍모니터도 전시됐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밀키트를 스캔해 자동으로 조리를 세팅해주는 비스포크 큐커 스캔쿡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900㎡의 전시 공간을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라는 주제로 '팀 삼성 스튜디오'로 꾸몄다. 
 
최고의 요리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보관된 밀키트를 인사이드 뷰 기능으로 선택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국 기능과 연동돼 자동으로 조리가 세팅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프리즘 360 컬러를 이용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원하는 대로 꾸며볼 수도 있다.
 
깨끗한 의류케어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와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갤럭시Z플립3와 연동해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빨래 무게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세제 자동투입+, 정밀 센서로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는 AI 맞춤건조, 세제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구매까지 연결해주는 세제 자동 구매 등 스마트한 개인별 맞춤 의류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The Frame’의 아트모드로 루브르 대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Neo QLED 8K와 갤럭시Z플립3, 갤럭시 워치4를 연동해 스마트 홈트레이닝을 시연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를 활용한 모바일 콘텐츠 연동, 더 프레임을 액자처럼 활용하기 위한 베젤 교체와 아트모드 체험도 마련된다.
 
Neo QLED와 PC를 연계한 게이밍 체험, 전용 롤러블 스크린과 올인원 사운드로 무장한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의 몰입감 넘치는 영상, 현존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LED의 실제와 같은 생생한 화질도 경험할 수 있다.
 
더 앞선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Windows 11 공식 파트너, One Team, One Galaxy'란 슬로건 아래 Windows 11에 최적화된 갤럭시 북 등 갤럭시 모바일 제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팀 삼성 콘셉트는 다양한 삼성 제품간 연동으로 소비자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연결성을 기반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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