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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이가은 충격 퇴장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
2021-10-21 07:29:41 2021-10-21 07:29:4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하이클래스’ 이가은이 애정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19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캐나다 교포출신의 HSC 국제학교 교사 레이첼 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가은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반전으로 퇴장한 가운데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하이클래스'가 브라운관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이가은은 등장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에 녹아 들어갔다뿐만 아니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일명 ‘영어좌’라는 별명을 얻게 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전개가 펼쳐질수록 이가은의 돋보이는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극중 지선(김지수 분)과의 비밀스러운 관계부터 극 후반 이정우(김영재 분)의 숨겨진 내연녀임이 드러남과 동시에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반전 퇴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이가은은 “첫 촬영첫 방송을 한다는 떨림을 느낀 게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이라니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다저에게 너무나 뜻 깊은 ‘하이클래스’감독님작가님선배님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저는 비록 퇴장하지만 남은 ‘하이클래스’ 끝까지 놓치지 마시고 함께 해달라”며 작품에 대한 아쉬움과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처럼 이가은은 ‘하이클래스’를 통해 배우로서 활기찬 출발을 알리며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또한 JTBC 새 드라마 ‘디엠파이어법의 제국’에서 장지이 역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앞으로 연기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클래스 이가은.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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