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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100', BTS 12위·트와이스 83위
2021-10-12 08:38:36 2021-10-12 08:38:3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전주보다 11위 내려간 12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마이 유니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마이 유니버스'는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를 누르고 1위로 핫샷(발매 첫주 정상에 오르는 것을 일컬음) 데뷔했다. 이 곡은 BTS의 6번째 빌보드 '핫100' 1위 곡이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기록한 이래 그룹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우스 온', 올해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까지 정상 궤도를 밟아왔다.
 
빌보드는 매주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 싱글 음반 및 음원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유튜브 조회수 등을 집계한다. 핫100은 그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보여주는 지표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첫 영어 디지털 싱글 '더 필즈(The Feels)'를 빌보드 핫 100 83위로 진입시켰다. 한국 그룹으로는 원더걸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에 이어 네 번째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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