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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KB페이' 생활편의 서비스 강화
2021-10-07 18:06:53 2021-10-07 18:06:5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금융 플랫폼 'KB페이'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모바일 교통 서비스를 개선했다. 앞으로 △KB페이 미실행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 △데이터 통신 단절 등 상황에서도 대중교통 결제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5.0' 버전 이상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 적용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CU, GS25 등 두 개의 편의점 브랜드에서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백화점 △현대오일뱅크 △LG전자 △아시아나항공 등 20여개 브랜드로 사용 범위를 확장했다.
 
리모트 결제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 방문 없이 알림톡 또는 푸시 메시지의 결제 내역 확인 후 KB페이로 결제하는 원격 결제 기능이다. 현재 약 2만여개 학원 업종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후 적용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KB페이로 결제 후 앱 알림함 확인 시 20점에서 최대 2만점까지 포인트가 랜덤 방식으로 제공된다. 포인트 적립은 행사 기간 중 최대 30회까지 가능하다.
 
또 KB페이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회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포인트 △1000만점(1명) △100만점(10명) △1만점(100명) △1000점(1000명) 등을 지급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생활·편의 서비스 강화는 플랫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화 노력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플랫폼 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확대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가 'KB페이'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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