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도시락김·용기죽 일회용 플라스틱 줄인다
트레이·일회용 수저 없애…연간 플라스틱100톤 이상 저감 효과
입력 : 2021-10-07 10:13:20 수정 : 2021-10-07 10:13:20
비비고 용기죽·명가김. 사진/CJ제일제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제일제당이 도시락김과 용기죽을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으로 선보인다.
 
7일 CJ제일제당(097950)에 따르면 CJ명가김은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출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비비고 용기죽은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수저를 내달부터 제거해 판매한다. 다만 소비자가 필요로 할 경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용기죽을 판매하는 편의점에 별도로 구비된 일회용 수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등 잠재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은 도시락김 트레이와 용기죽 수저 제거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100톤 이상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햇반컵반도 내년부터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 확대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친환경 패키징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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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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