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천영화)‘007 노 타임 투 다이’ 외 4편
2021-10-01 15:37:37 2021-10-01 15:37:3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몇 주째 정체기를 유지하던 박스오피스가 변화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출연작이면서 그의 5번째 ‘007’ 출연작이 될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몇 차례 개봉 연기 끝에 마침내 국내에 개봉했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이다. 이번 작품은 러닝타임만 3시간에 가까운 초대작이다. 앞서 제작된 24편의 ‘007’ 영화 가운데 최장 러닝타임이다. 이런 점은 노 타임 투 다이의 흥행 동력과 걸림돌 두 가지 모두 공평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007 마니아들에겐 더 없는 상찬이 될 듯하다. 반면 영화를 상영해야 하는 극장 입장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제한 운용과 함께 상영회차 운용에서도 큰 부담이 된다. 국내에 그리 두텁지 않은 ‘007 마니아들도 이번 작품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일단 초반 스타트는 뜨겁다. 개봉 첫 번째 주말이 시작되는 1일부터 연휴 기간이다. 이 기간 어느 정도의 관객 몰이에 성공할 지가 향후 흥행의 관건이 될 듯하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감독: 캐리 후쿠나가
개봉: 929
누적 관객 수: 18496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마지막 ‘007’이다. 그의 첫 ‘007’ 출연작부터 이어져 온 스펙터와의 대결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그리고 제임스 본드가 극중 진짜 사랑을 하는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토마토 추천평: 전 스크린보다 휴대폰 시계를 더 많이 봤습니다
토마토 별점: ★
 
 
보이스
 
주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감독: 김선, 김곡
개봉: 9 15
누적 관객 수: 1029285
 
부산 건설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중국에 위치한 본거지 콜센터 잠입에 성공한 서준, 개인정보확보, 기획실 대본입고, 인출책 섭외, 환전소 작업, 대규모 콜센터까지.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라는데.
 
토마토 추천평: 과정은 아주 흥미진진하다
토마토 별점: ★★☆
 
 
기적
 
주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감독: 이장훈
개봉: 9 15
누적 관객 수: 487620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 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감동보다 웃음과 재미가 더 크다
토마토 별점: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연: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감독: 데스틴 크리튼
개봉: 9 1
누적 관객 수: 1686432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웬우’. ‘샹치는 아버지웬우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웬우를 마주해야 하는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토마토 추천평: 양조위가 살렸다. 양자경도 살렸다.
토마토 별점: ★★☆
 
 
모가디슈
 
주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감독: 류승완
개봉: 7 28
누적 관객 수: 3574448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토마토 추천평: 뭐가 약간허전한게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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